Bike/라이딩후기2011. 5. 15. 19:29

예 전에는 차량을 이용하기보다는 되도록이면 잔차로 이동해서 라이딩을 많이했었는데 짜꾸 게을러지다보니 차량을 이동하게되었네요. 그당시에는 자전거를 타는 이유가 체중을 줄이고 체력을 길러보자는 취지가 더 강했고 잔차로 이동하는것이 라이딩의 목적에 더 부합되는것이라는 확신을 갖고 있었기도 했지요. ㅎㅎ

이번 월롱산&명학산라이딩은 고바다님의 월롱산번개로 시작되었는데 제가 우겨서 명학산까지 타고오게되었습니다. 제가 생각한 라이
딩은 지금까지 다녀본코스도 좋지만 새로운코스를 달려주는것을 원한탓에 멀리 파주에까지 온 김에 파주의 산들을 접할수 있는 기회를 갖고자 봉서산&명학산을 고집했었는데 "묻지마 라이딩"임에도 불구하고 라이딩에 동참해주신 핸디짱님, 고바다님께 지면을 빌어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옛말에 세명이서 길을 떠나면 그중 저의 스승이 있다는 얘기를 들은적이 있는데 어제 두분의 스승님을 찾은것 같습니다. 라이딩에 대한 열정으로 먼길 마다하지 않고 동참해주신 분들 감사하고 괴물모드의 멋진 테크닉보여주신 핸디짱님... 당신이 부럽습니다.


파주는 군사지역이기에 구글지도가 별 소용이 없었읍니다. 명학산에 대한 정보가 없다보니 당연 묻지마 라이딩이 되었는데 블로그상의 명학산은 넓은 임도와 약수터등 아주 평이한 모습이었으나 우리가 접어든 산길은 완전 싱글로 간만에 싱글다운 싱글을 탈수 있었던 기회가 되었습니다.

월롱산과 명학산은 지리적으로 떨어져 있는 산이기에 당연 로드가 많았으나 지하철과 연계한 라이딩이기에 피로도는 크지 않아 다시금 지하철과 잔차는 정말 궁합이 잘맞는 운송수단이라는것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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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핸디짱님과 고바다님의 돌탱이 다운입니다.

↓ 핸디짱님의 멋진 다운입니다.

↓월롱산 다운에서 준비해간 막걸리가 훠어얼 멀리 날아가 버렸네요.  ㅎㅎㅎ


Posted by 산더덕
Bike/라이딩후기2011. 5. 9. 19:36
청 학리를 떠나온지 내일이면 2년이됩니다. 이년만에 남양주에 있는 산들을 타고 싶어 오랜만에 번개를 올려봅니다. 예전 시흥사랑MTB와 함께 다녀왔던 코스 그대로 달려보고자 기상상태를 보니 토요일에는 비예보가 되어 있고 일요일엔 아주 화창할것이란 예보를 믿고 어버이날행사는 어버이날 이브인 7일 양쪽집을 모두 소화해내는 일정으로 잡았습니다. 점심은 본가에서 저녁은 처가에서 먹었는데 아주 배터져 죽는줄 알았습니다. 큰녀석이 놀토가 아니다보니 늦은점심을 먹은탓에 저녁이 아주 괴로웠습니다.

일단 멀리가는 코스라 여러명이 가면 좀더 효율적일것이라 생각이들어 김달자에도 번개를 올려 후타마님과 김포예식장에서 같이 출발을 합니다.  지난밤 핸디짱님과 일행의 가족행사가 점심에서 저녁으로 변경되는 바람에 둘만의 라이딩에서 다시 넷 모두 라이딩을 할수 있어 다행으로 생각합니다.

오늘 참석자는 산더덕, 후타마님, 핸디짱님, 두디님 이렇게 4명이서 조촐하게 라이딩을 시작합니다.
근 3년여만에 다시찾은 산이기에 도로라이딩이 가물가물하여 후타마님에게 GPS트랙을 받아 도로번짱을 위임시키고 라이딩을 시작하니 심적으로 위안이 됩니다.

화창한날씨에 평내역까지 도착하니 한무리의 라이더를 보게되는데 핸디짱님과 평내MTB의 떵꺼님이 안면이 있는지라 자연스럽게 연합라이딩이 진행되었습니다.

오랜만에 찾았더니 변경된 사항들이 있더군요. 기도원에서 들머리를 잡아 오르는게 원안이었으나 기도원과 라이더들의 사이가 그리 좋은편이 아니었나 봅니다. 해서 통행제한을 하고 있어 부득이 기도원초입에서 좌측으로 관음봉을 오르는 새로운 루트를 만들어 이용하고 있었습니다.

이런 지역적인 도움을 받고 같이 라이딩을 시작했는데 평내MTB분들의 라이딩테크닉이 상당하더군요. 특히 전 다운힐선수였다는 떵꺼님의 XC 다운실력은 저의 눈을 한순간에 잡아버리더군요. 화려한 코너링과 점프등등 다운에서 일어날수 있는 테크닉은 모두 구사하는듯해보였습니다.

예전에 누군가 그러더군요. 나보다 잘타는 고수를 따라다녀야 실력이 는다고...
거리적으로 멀어 자주는 못타겠지만 종종 라이딩코스를 남양주로 잡아 한수 배울수 있는 기회로 삼아야겠습니다.

해가갈수록 체력이 떨어짐을 느낍니다. 귀차니즘이 생겨서일까요 예전만큼의 열정은 떨어지는듯한 느낌이 드네요. 슬럼프기간으로 치부하긴 좀 그런 뭐... 잘 표현이 안되는 시기인것같습니다.

뭔가 새로운 변화가 필요할때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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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산더덕
Bike/라이딩후기2011. 5. 1. 21:58
2주전부터 마구산라이딩을 계획했었는데 비예보와 최악의 황사가 예보되어 있어 번개글에 고객들이 선뜻 댓글을 달지 않습니다. 제 성향상 한번 공지된 번개는 악천후를 제외하고는 되도록이면 진행을 하는 성격인지라 오늘도 마구산 라이딩을 진행했습니다.

그래도 거리적으로 먼곳이고 같이 가시는 분의 성향을 모르는 터라 문자를 날려봅니다. 두시간전까지 비가오지 않으면 황사에도 불구하고 진행한다는 얘기에 차를 몰고 홍제역에서 핸디짱님을 픽업후 포곡읍사무소로 차를 몰았습니다. 준비해주신 김밥과 따뜻한 커피 맛있게 잘먹었습니다.

먼거리를 달려왔기에 되도록이면 알차게 라이딩을 해야했기에 3년전에 가봤던 봉두산까지 라이딩에 포함시키기위해 아이폰의 GPS의 도움을 받았으나  그동안 지리적인 변화로 들머리를 찾기가 쉽지 않아 아래 지도에서 보이는것처럼 잘못된 길로 접어든것이 여러차례였지만 시행착오끝에 찾은 길이라 그런지 이젠 내것으로 만든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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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진짜 하고싶은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아래의 그림이 제 애마입니다. 작년 상반기부터 꾸미고 시행착오끝에 현재의 모습이 되었는데 스타일이 여성스럽지요. 그러나 강인함은 남성적입니다.
전 이녀석을 "그녀"로 칭하고 싶습니다.

그녀가 오랜시간 버티기로 일관하다가 드디어 오늘 제게 마음을 열었습니다. 그동안 앙탈만 부리던 그녀가 오늘은 그동안 미안했다며 이젠 둘이 같이 호흡을 맞추자며 제 프로포즈를 받아준것입니다.
어느때보다 기쁘기 그지 없습니다. 오랜시간 기다려온 보람이 있습니다. 그래서 전 기쁩니다.


하도 오랫만에 마구산을 찾아서 길이 가물가물했는데 잘못된 길에서도 짜증한번 내지 않고 따라와주신 핸디짱님께  지면을 빌어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보통 이런경우 체력이 안된다면 라이딩에 재미도 반감되면서 다신 오지 말아야지라는 생각이 들텐데 워낙에 테크닉과 체력이 저를 압도하시니 제가 오히려 따라가기 바쁜 하루가 아니였나 생각드네요.

저도 간만에 너무 즐거운 싱글을 즐겨서 후회없는 하루를 보냈습니다. 다음엔 같이 하시죠.

두번째 하고싶은 이야기.

어제 적지 않은 비가 내렸습니다.  해서 많은 분들이 노면상태가 별로일것이라 판단되었는지 참여댓글이 없었지요. 물론 황사도 한몫을 했을거구요.

아래 사진을 보십시요. 비온뒤 흘러내리는 아주 시원시원한 시냇물을요. 너무 멋지지 않습니까?

이런 멋진 풍광을 저희 둘만 감상하고 와서 솔직히 미안했습니다.


마구산은 워낙에 소나무가 많기에 노면상태는 정~말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될정도로 배수가 잘되는 산입니다.  그래서 노면 걱정은 정말 하지 않았습니다.


대신 훌륭한 다운길을 선사받았기에 너무나 즐거운 하루를 보내고 돌아왔습니다.

다만 아쉬웠던것은 서울로 빠른 입성을 하기위해 마구산 싱글다운을 못하고 도로로 복귀하였기에 그것이 너무 아쉬움으로 남네요. 다음에 또 간다면 빠른 진행으로 좀더 멋진 싱글을 접할수 있는 기회를 갖기를 희망해 봅니다.


시원한 물줄기를 즐기는 동안 그녀와 그놈이 애틋한 사랑을 하듯 서로를 마주하고 있네요.

이런 사진 놀이도 하면서...






Posted by 산더덕
Bike/라이딩후기2011. 4. 16. 22:13


지난해 경기방 준수님의 "김포환상싱글"라이딩에 매료되어 기다리고 있던차에 열정님의 한남정맥 6구간 김포코스의 번개가 올라와 1빠로 참석댓글달고 오늘을 기다렸습니다.

원안은 지난주였지만 성원이 안된 관계로 한주 미뤄 16일 오늘 계양역에 16명의 각지역 라이더들이 하나 둘 모여 라이딩을 시작하게 됩니다.

제가 살고 있는 김포지역의 싱글코스 및 라이딩코스를 제대로 모르고 있다는것이 참 어이가 없었는데 이번라이딩으로 새로운 코스를 알게되어 너무 유익한 라이딩이었습니다.

길안내를 맡아주신 호단님과는 지난 통화이후 처음 뵈었는데 다음번에도 도움을 받아야될것 같습니다. 가현산은 매번 가던코스로만 라이딩을 했었는데 호단님께서 말씀하시길 가현산만으로도 하루종일 탈수 있는 코스가 많은 산인데 그길을 대부분의 사람들이 알지 못한다하니 날잡아서 하루 코스 안내 좀 부탁드려야겠습니다.

오늘 라이딩은 제가 살고 있는지역의 산들이라서 그런지 아주 편한 마음으로 라이딩에 임해서인지 대부분의 코스에서 실수없이 라이딩을 진행했습니다. 지난 10산 10시 라이딩에서의 낙마는 정말 생각하기 싫은 일이었지요 ㅎㅎ(정말 창피하네요)

지도상에 오늘 다녀온 산들을 제 나름대로 적어보았는데 맞는지 잘 모르겠네요. 혹시 틀린 부분이 있다면 지도 편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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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산더덕
Bike/라이딩후기2011. 4. 10. 14:25


한남정맥 라이딩이 성원이 미달되어 폭퐈된후 새로 선택된 코스 예봉&백봉&묘적사.
예전 남양주살면서 주변의 산들을 다 타고 이사를 와야지 하는 마음에 자전거생활에 나온대로 홀로 라이딩을 해본이후 다시 찾은 코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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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의 열정만큼은 아니었는지 요즘 라이딩이 정말 힘들단 생각이 듭니다.

  그때는 HUMMER(XC 하드테일)로 다녀왔었고 지금은 MOJO(올마운틴)로 자전거 스펙으로 보면  전폭적인 업그레이드가 이루어졌는데도 자전거가 좋아진만큼 라이딩실력도 좋아지리라는 생각을 갖고 있었는데 생각은 생각일뿐 몸과 따로 노는것 같습니다.

어제 업힐에서 어찌나 힘들게 느껴지는지... 뭔가 특별한 대책을 세워야하지 않나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게 만듭니다.

집결지까지 이동하는 코스를 내부순환도로를 선택했는데 이것이 결정적인 실수를 범한것같습니다.
정릉터널인가에 화물차가 퍼져서 2시간동안 극심한 정체를 만들었는데 그 정보를 모르고 진입을 했던것이지요. 외곽순환도로를 탔더라면 제시간에 도착하고도 남았을텐데 말입니다.

저때문에 많은시간을 기다려주신 분들에게 지면을 빌어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Posted by 산더덕
Bike/라이딩후기2011. 4. 4. 11:01




지난해 매서웠던 겨울은 따사로운 햇살에 그 자취를 감추고 겨울이 떠난 자리를 완연한 봄꽃의 꽃망을들이 앞다투어 자리매김을 하는 4월의 일요일, 지난 10산10시 예비공지에 이은 본공지로 14명의 산악라이더들이 계산역에 집결하였습니다.

인천지역의 산들이 워낙에 돌산이 많은지라 낙차큰 바위와 잔돌들의 슬립에 익숙치 않은지라 바짝긴장을 하고 라이딩에 임했는데 역시 일천한 실력으로 세번이나 인천쪽의 산들을 비싼대가를 지불하고사는 상황이 발생되어 몸에 스크래치 좀 해주는 라이딩이 되어 버렸네요.

초반에 땅을 사는바람에 위축이 되어 라이딩이 기대했던만큼의 성과는 이뤄내지 못했지만 이러한 환경에 자주 몸을 맡긴다면 좀더 발전된 내모습을 볼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  날짜: 2011년4월 3일 일요일.

☞ 코스:계양산~중구봉(효성산)~철마산~원적산~호봉산~백운산~약산~광학산~인공~성주산~봉매산...

☞ 거리: 30km 전후.....

☞ 참석자:번짱:열정님....

            전투조:윤성님,핸디짱님,369go님,네박자님,산더덕님,민우님,폭스님,푸조님,웃음한번님,지수명파님,

                     승이리님,폭스님,성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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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산더덕
Bike/라이딩후기2011. 3. 26. 17:39
참여자 - 산더덕님, 행운아님, 후타마님, 망생님, 쫑엽이님, 제이크님, 쇼님, 블루오션님, 핸디짱님, 용쓰기님

목요일에 예보되어있던 눈이 아주 지대로 내리는 바람에 오늘 노면 상태가 어떨지 매우 염려스러웠지만  그것은 기우에 그쳤을뿐 오늘의 라이딩환경은 우리들이 즐기기에 너무나 환상적인 노면을 제공해주었네요.
제가 알고 있는 분들과 처음뵌분들 모두 너무 즐겁게 라이딩을 해주시니 길번짱을 한 제가 더 흐믓하더군요.

고골식당에서 점심을 먹고난후 후반부코스를 마져타면서 약간의 사고가 있어 다치신분들이 몇분 계시는데 상처치유를 잘 하셔서 일상에 지장이 없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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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산더덕
Bike/라이딩후기2011. 3. 12. 17:20
지난주에 예고했었던 고양랠리코스를 안내하기위해 양쪽까페(자유로MTB, 김달자)번개를 올리고 번개를 흥행하기위해 약간의 노력을 한결과 9명(갈매기님, 술이병님, 소랑이님, 라파파님, 큰바다님, 행운아님, 용쓰기님, 후쿠마님, 산더덕)이 마두도서관에 집결하여 라이딩 준비를 합니다. 실로 간만에 많은 인원으로 번개를 진행하는것 같습니다.

날씨또한 근래에 보기 드물게 맑고 쾌청하였고 노면또한 진창이 아닌 라이딩에 적합할정도로 좋아 떨어진 체력을 보충하기에 너무나 훌륭한 환경을 제공해주었습니다.

이번에 첨으로 뵌 라파파님과 큰바다님 자주뵈었으면 좋겠구요 한1년만에 뵌 술이병님도 이젠 매주 같이 라이딩하길 바랍니다. 소랑이님이야 자주 나와주시리라 믿어 의심치 않구요. ㅎㅎ

김달자의 산악파 라이더님들에게 좀더 넓은 시야를 제공할목적으로 마련된 이번라이딩에 만족하셨나 모르겠습니다.  시간관계상 아마존은 타지 못해서 아쉬워했을분도 계시리라 생각되며 진정한 싱글을 맛보실수 있는 명봉,철마산등등은 다음기회에 같이할수 있는 기회가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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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라이딩한 GPS TRAIL입니다.  


↓ 고봉산 다운입니다. 김달자의 젊은피 후타마님의 다운입니다.
↓ 재활라이딩으로 고양랠리코스를 선택하신 저의 갑장 행운아님.
↓ 오프에서 처음 참석하신 라파파님
↓ 저는 첨뵈었지만 갈매님과는 구면이지요 큰바다님
↓ 새로 장비(캠코더)를 장만하셔서 다이나믹한 라이딩 표정을 담아낼것이 기대되는 갈매기님.
↓ 전년도 고양랠리 3위라는 타이틀에 걸맞는 체력을 보유하신 소랑이님.
↓ 피봇 마하4를 타고 계신 라파파님
↓ 초행길이라 그렇지 좀더 익숙해지면 날아다니실것 같네요.
↓ 노란색의 캠이 유난히 눈에 띄네요.
↓ 김달자의 산악매니아 용쓰기님 이젠 좀더 시야를 넓혀보시지요.
↓ 보호대가 인상적이네요. 덕분에 편안한 라이딩를 즐겼습니다. 운전해주시느라 고생하셨네요.
↓ 평페달로 업힐도 다운도 척척... 뒷브레이크 패드는 갈아야할듯...
↓ 마포에서 고양까지 원정오신 라파파님 다음번에도 뵙고싶네요.
↓ 까페 이미지로 봤었던 피봇마하5.7 정말 날렵하더군요. 특히 브레이크 정말 맘에 드네요.
↓ 황룡산 급다운인데 카메라 각이 잘못되었는지 그냥 밋밋하네요. 웨잇백자세로 경사를 가늠해주세요.
↓ 정말 제가 찍었는데 잘못찍었단 생각이 절로....
↓ 뒷브레이크의 마모로 오늘 고생좀 했지요?
↓ 산사나이는 역시 산에와야 합니다. 입가에 미소가 떠나질 않는군요.
↓ 캠으로 녹화된 결과물이 무척이나 궁금하네요.
↓ 독산 정상에서의 역광 다운샷
↓ 예전보다 각이 죽었는지 약간 밋밋해졌네요.
↓ 오늘 처음 타신분들은 재미있게 타셨을겁니다.
↓ 좀더 다이나믹한 사진을 얻고 싶은데.. 쉽지 않군요.
↓ 보통 티탄잔차들은 연세가 지긋하신분들의 전유물이던데...ㅎㅎ
↓ 오늘이 재활라이딩이라는 말을 라이딩중에 들었는데 솔직히 고민이 되더군요. 앞으로 갈산들이 많은데 재활이 안되서 고생하는것은 아닐지...
↓ 아쉽네요. 사진이 독산에서 끝나버려서...담엔 풀코스 타시지요.

Posted by 산더덕
Bike/라이딩후기2011. 3. 5.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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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1절 거사라이딩이 비로인해 폭퐈된이후 주어진 주말에는 날이 화창할것이라는 예보를 믿고 어디를 갈까 고민을 하다 선택한 곳이 김달자의 김포주변산라이딩이었습니다.

갈매기님의 고양랠리 전반부는 체력적으로 무리가 있을것같아 최종적으로 열정님의 효성산과 매타의 앵봉을 저울질하다 차타고 이동을 해야한다는 것이 내키지 않았고 가볍게 몸풀기 라이딩을 하기에는 김포주변산이 적당할것이라는 지배적인 생각이 걸포공원으로 페달링을 하게 하는군요.

김달자번개는 가뭄에 콩나듯 나가는터라 얼굴을 익힌 회원분들이 거의 없다시피 했는데 산번개팀에는
용쓰기님이 그나마 지난번 번개에서 안면을 익힌지라 어색함이 덜하였네요.

라이딩중에 산번개를 주로 다니는 저의 성향이 묻어나는 대화를 많이 하게되었는데 용쓰기님과 후타마님은 아는 코스가 적기에 김포주변산만을 타게된다는 얘기에 그럼 내가 아는코스를 길잡이 삼아 알려주기로 하여 다음주에는 고양의 산들을 안내해주기로 하였습니다.

산번개가 사고의 위험이 크다하지만 도로라이딩보다는 위험이 상대적으로 적기에 산번개에 두려움이 있으신분들은 이기회에 산라이딩을 익힐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여러산들을 다녀봤지만 입문자시절의 저에게 크나큰 즐거움을 선사했던 마구산, 덕암 부락산 라이딩이 가장 인상에 남는군요.

마구산 라이딩을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시고 송탄 덕암 부락산라이딩이 궁금하시면 여기를 클릭해보시기 바랍니다.

이번 허산&가현산 라이딩에서 용쓰기님과 후타마님이 다른 산악코스에 목말라하고 있다는것과 가현산의 새로운 코스를 알게되었다는게 제게는 큰 소득이 아니었나 생각해봅니다.

허산을 끝내고 가현산을 접할려면 도로라이딩을 해야하는데 오늘 알게된 코스를 좀더 분석해본다면 로드보다는 싱글을 좀더 많이 탈수 있게 될것같습니다.

걸포공원에서 단체 인증샷입니다.
사진 하나 건졌네요. 라이딩사진은 이것밖엔....ㅎㅎ
용쓰기님의 포스가 장난이 아닙니다.
젊은피 후타마님인데 평페달을 이용하고 있는데 클릿을 사용한다면... 그 가공할 라이딩실력이 배가될것 같습니다.
제가 그나이에 MTB에 입문을 못한것이 아쉬어지는군요.
가현산 정상에서 다운후 묘각사로 진행하는중 그래도 산번개인데 사진한장 없다면 좀 그렇지 않느냐하여 찍은 사진입니다.
라이딩사진을 찍어야하는데 많이 아쉽지만 저는 이코스를 처음 접한지라 너무나 재미있는 라이딩을 하였네요.
지난주보다 기온이 올라 노면은 많이 질척였지만 본격적인 산악싱글을 즐기기에는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풀샥이라고 풀샷으로 찍어야된다는 말에 풀샷으로 찍었습니다...ㅎㅎ
용쓰기님은 사진을 잘 안찍는다는데 본인보다는 다른사람을 위해 이젠 좀 찍혀주시길 바랍니다.
동안의 후타마님은 좀더 장비보완을 한다면 훌륭한 라이더가 될것같습니다.
앞센터로 이제부턴 라이딩 하세요.

Posted by 산더덕
Bike/라이딩후기2011. 1. 2. 23:22



Posted by 산더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