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블루마운틴'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7.07.02 Blue Mountain Country Club Rounding Review
  2. 2017.07.02 Blue Mountain Country Club Rounding with Yeonhee-dong Branch Staff

Vision Course Review

전반

10홀 파4

첫홀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는 것이 관점인것같다. 

드라이브가 말려서 좌측 러프로 들어갔다. 잠정구를 치고 나갔고 볼을 찾아서 원벌타 드롭으로 라운드를 진행 4번 세컨샷은 제대로 날아갔다. 52도로 온그린 공략실패했고 4온후 3퍼으로 마무리됨. 


11홀 파3

좌측 헤저드 145m로 7번아이언이 맞으나 바람의 영향으로 6번 선택함. 과도한 힘으로 우탄. 52도 웨지로 3온 성공했지만 2퍼트. 아이언샷이 빠르고 힘이 많이 들어간다. 이점을 수정하는 연습이 필요하다. 


12홀 파4


Dream Course

후반

1hole Par4

드라이브 좌측 짧은 러프에 안착 130m를 남겨두었고 9번보다는 8번으로 공략 2온 성공, 12m 버디펏시도 1.5m로 붙여 파로 마무리.


2hole Par5

450m Pra5로 레이디는 Par6로 운영됨. 드라이브는 1홀과 마찬가지로 좌측 러프에 안착. 4번으로 헤저드를 넘기는 세컨공략으로 70m를 남겨놓음 52도로 어프로치 공략했지만 탑볼이 남. 다행히 뒷쪽이 높은 구조의 그린이라 8m퍼팅으로 붙여 파로 마감함. 


3hole Par4

헤저드를 넘겨야하는 드라이브에 대한 부담감이 있는 홀로 우탄 발생 긴 러프에 안착됨. 공을 찾는데 어려움이 있었음. 긴러프이기에 8번으로 공략 스탠스는 공이 높은 상황으로 우측을 조준하였지만 그린 좌측에 떨어져 흘러내려 그린에 안착됨. 7m퍼팅으로 붙여서 마무리함. 트러블샷은 아이언선택에 신중을 기해야함. 


4hole Par3

연속파행진에 제동을 준 홀로 티샷이 벙커에 빠짐. 10m정도의 급격한 내리막 그린이라 프린지정도만 안착시키려 시도했지만 의도와 달리 15m나 굴러감.벙커샷이 잘못됨. 탑볼이 남. 붙여서 보기로 마감하려는 의도와는 달리 20m의 퍼팅. 다시 1.5m로 붙였으나 마무리를 못해 양파로 마무리됨. 짧은 퍼팅에 대한 연습이 절실함. 


5hole Par5

전반홀에 양파로 위축이 될수도 있었지만 맘을 다잡고 티샷을 날림. 멋지게 날아가 3온에 성공. 대략 5m이내로 붙여야 어느정도 가능성이 보일테지만 8m이상의 3온은 버디의 기회는 오지만 성공률이 낮은게 현실. 


6hole Par4

270m Par4홀로 온그린에 대한 마음이 있었는지 우탄으로 밀림. 긴러프로 들어가 스탠스가 좋지 않았는데 52도로 그린까지 올렸는데 미끄러져 내려옴. 어프로치로 붙였는데 퍼팅 난조로 보기로 마무리됨. 트러블샷에 대한 연습이 필요함. 


7hole Par4

드라이브 멋지게 날림. 세컨에서 탑볼로 그린 좌측에 떨어짐. 상당한 내리막 그린이어서 어프로치가 무척 중요함. 프린지 근처로만 떨어뜨리면 파가능성 대단히 높은 그린이나 어이없는 어프로치로 보기로 마무리됨. 

캐디의 조언 : 백스위탑에서 머무는 시간이 길어 운동에너지를 상쇄시킴. 다운스윙은 탑에서 새로 시작해야해서 손실을 볼수 있다는 조언임. 탑에서 쉬는 시간을 줄이자는 생각은 갖고 있었는데 운동에너지 등등으로 얘기해주니 더 실감이 남. 


8hole Par3

170m Par3로 5번 선택. 아이언이 제대로 맞지 않고 우탄 러프로 안착. 그린이 꾸겨져 있어 어프로치에 신중을 기해야함. 대략 25m로 좌측으로 흘러내림. 9m퍼트로 보기로 마무리됨. 


9hole Par4

좌탄으로 긴러프에 빠짐. 상당한 내리막으로 70m정도로 52도 선택함. 긴러프로 채가빠져나오지 못해 짧게 떨어짐. 차라리 피칭을 선택했어야함. 25m 어프로치는 길게 떨어짐. 캐디의 조언은 연습샷도 내가 칠만큼만 빈스윙을 하라는 조언임. 

총평 : 

드라이버: 초반의 몸이 풀리지 않는 상태의 난조를 빨리 정상화 만드는것이 중요함. 이번라운드에서 드라이버는 상당히 높은 점수를 주고 싶음.

아이언 : 문제가 심각함. 특히 롱아이언은 우탄으로 날아가는 빈도가 많았고 숏아이언은 좌탄으로 날아가는 빈도가 많았음. 볼을 정확히 컨택하는게 관건인데 탑볼이 많아 이문제를 해결해야함. 

어프로치 : 70%는 성공했다고 자부함. 

퍼터 : 아이언과 더불어 연습이 필요한 과목임. 



Posted by 산더덕
Tour2017. 7. 2. 20:58

오랫만에 지점식구들과 필드에서 즐거운시간을 보내고 왔습니다. 블로그도 오랫만에 쓰는것 같습니다. 

요즘 핫(?)한 홍천 블루마운틴에서 라운드를 갖었습니다. 가성비는 그닥이지만 가격에 걸맞는 코스관리와 중상급의 난이도를 보이는 코스답게 결코 쉽지만은 않은 코스였습니다.  

다리를 길게 보이게 촬영해준다는 말로 한껏 폼을 잡아봅니다. 길게 보이나요?

오랫만에 뭉치는 라운드라서 그런지 큰 기대를 갖고 시간적 여유를 두고 출발하였지만 서울 양양 고속도로 개통과 맞물려 장맛비 예보에도 불구하고 많은 인파와 공사, 병목등등이 우리의 발목을 잡고 있었습니다. 

하는수없이 첫휴게소에서 간단한 요기를 하고 한시간의 시간연장으로 여유를 되찾을수 있었습니다. 

국도를 이용하다 시간을 단축하기위해 고속도로로 우회하는 바람에 무려 50km를 더 달려서 목적지에 도착할수 있었습니다. 

우여곡절 끝에 목적지에 도착하니 가격에 걸맞는 고급스러움이 우리를 반겨주었고 오늘의 라운드에 대한 기대를 한껏 부풀게 하기에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라운드를 준비하며 퍼팅감을 익히려 몇번의 퍼팅을 해보았습니다. 이 코스는 전체적인 난이도가 있다는 정보와 특히 그린이 어렵고 빠르다하여 미리 준비를 해보았습니다. 

그러나 연습그린과 실제 그린은 차이가 있다는 얘기를 뒤늦게 캐디가 알려주더군요. 그니까 안하는게 더 낫다는...

드디어 첫홀의 드라이브 샷입니다. 아름다운 코스에서 멋지게 날리는 호쾌한 드라이브 맛으로 이 운동을 즐기는가 봅니다. 잘 관리된 양잔디로 인해 걷는 걸음걸음마다 푹신푹신한 기분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작년보다 드라이브와 아이언샷이 완벽한 이차장님.

장족의 발전을 보이는 이부님

캐리로 240m만 날리면 온그린을 할수 있는 코스였는데 도전해보고 싶었지만 참았습니다. 

제겐 스코어가 더 중요하니까요  

본인 스윙스피드를 따라오지 못하는 샤프트때문에 다음번에는 드라이브를 변경해오겠지요

빈스윙은 완벽한데 실제 공을 칠때는 달라지는 스윙때문에 고생하십니다. ㅎㅎ

잘관리된 코스에서 라운드를 즐기고 있습니다. 이코스에서 플레이를 하면서 이전 라운드에서 보지 못한 러프를 경험할수 있었는데 이게 진짜 러프구나라는것을 느낄수있었습니다. 

위에서 말한 러프가 아래 사진에 보이는군요. 

제가 아직 구력이 미천하여서 드는 느낌이지만 초반의 실수를 커버해야하는 문제에 봉착했습니다. 

몸이 풀리지 않았다는 변명을 할수는 있겠지만 그건 누구나 동일한 부분이니 초반의 스코어관리에 좀더 많은 비중을 두어야겠습니다. 

라운드를 마치고 저녁을 먹으려 찾은곳은 강촌에 위치한 "우물집"이었습니다. 화로에 구워먹는 닭갈비가 너무나 맛있었습니다. 우리모두 만족하는 맛으로 강촌에만 우물집이 두군데 있는데 우리가 찾은곳은 본점을 검색해서 찾아갔습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감자전의 비주얼인데 여태봐왔던 감자전과는 달리 채를 썰어 감자전으로 승화되었더군요. 이역시 최고의 선택이었고 아쉬운점은 전병을 주문할수 없었던것입니다. 

개인적으로 전병류를 즐기는데 마침 재료가 떨어져 맛보질 못했습니다. 

오늘의 투어는 교통과의 전쟁이었습니다. 고속도로 개통과 맞물렸기 때문인데 너무 많은 인파가 몰려서인지 실시간 검색어도 "깨져버린 90분의 꿈"이더군요. 

경춘고속도로는 막히면 답이 없는 그런곳이라 교통정보를 파악후 아예 강촌에서 시간을 보내고 늦은시간에 출발하기로 합니다. 

바이킹을 탈까 디스코팡팡을 탈까 고심하다가 역시 우리에겐 범퍼카가 맞다는 결론에 도달 어른 넷이 범퍼카를 타니 마치 어린아이가 된것처럼 너무나 재밌었습니다. 

디스코팡팡은 역시 월미도가 최고인것같습니다. 가보진 않았지만 utube에서 보는것처럼 재밌진 않았습니다. 재물로 타겟을 정해 집중공략을 해야 재미진데 그런 맛이 없어 밋밋했습니다. 

강촌에서 시간을 보내고 출발하니 비가 본격적으로 내리기 시작합니다. 

쏟아지는 빗속을 음악을 듣고 따라부르며 달리니 막히지 않고 집에 도착할수 있었습니다. 

전반적으로 기분좋은 투어를 다녀온 기분입니다. 아침일찍 만나 밤늦도록 서로 좋아하는 운동도 하면서 하루를 보내는 맛때문에 이 운동을 하나 봅니다. 




Posted by 산더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