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랭크셋
알루미늄으로 두껍게
만들어 높은 강성을 확보한 2피스 크랭크 암에 스틸 소재의 액슬을 사용했다. BB셸 폭에 따라 68, 73㎜용인 FC-M640과
83㎜용인 FC-M645가 있고 프레스핏 BB와도 호환된다. 체인링은 34, 36, 38T 중 한 장만 달 수 있으며 가격은
FC-M640이 14만5000원, FC-M645는 14만8000원이다.
브레이크
세
인트와 마찬가지로 ZEE의 캘리퍼에도 4개의 피스톤이 적용됐다. 브레이크 레버를 잡았을 때 패드가 로터와 빠르게 접촉할 수 있도록
레버를 조금만 움직여도 되고, 이후부터는 정확하고 강한 제동을 위해 브레이크 레버를 더 많이 당겨 미세하게 조절할 수 있는
서보웨이브 시스템을 사용했다. ICE 테크놀로지를 사용한 브레이크 패드를 쓸 수 있는데, ZEE는 전용 디스크 로터가 생산되지
않기 때문에 SLX나 세인트의 로터를 사용하면 된다. 브레이크 레버(BL-M640)와 유압 호스, 레진 패드와
캘리퍼(BR-M640, 포스트 마운트 사양, 어댑터는 포함되지 않음)로 구성된 브레이크 셋의 가격은 19만6000원.
시프트레버
ZEE는 세인트와 마찬가지로 다운힐용이기 때문에 오른쪽(뒤) 시프트레버(SL-M640)만 생산된다. 10단 전용이며, 2웨이 릴리스 기능을 갖췄다. 가격은 4만8000원.
리어 디레일러
세인트처럼 프리라이드와 다운힐을 선택할 수 있는 모드
컨버터가 적용 안 된 대신, ZEE 리어 디레일러(RD-M640)는 다운힐용과 프리라이드용으로 버전이 나뉘어 판매된다. 다운힐용은
기어비가 좁은 로드용 카세트 스프라켓(11-23T, 11-25T, 11-28T)을 사용할 수 있고, 프리라이드는 기어비가 훨씬
넓은 MTB용(11-32T, 11-34T, 11-36T)을 쓴다. 세인트와 ZEE 모두 전용 카세트 스프라켓이 존재하지 않는데,
시마노는 ZEE의 경우 다운힐을 할 때는 로드용인 105를, 프리라이드로 사용할 때는 SLX의 카세트 스프라켓을 사용하면 된다고
밝히고 있다. 다운힐용과 프리라이드용 각각 9만8000원.
허브
앞 허브는 20㎜ 스루 액슬이고, 뒤는 12㎜ 액슬을 기본으로 폭 135와 142㎜ 그리고 150㎜용의 3가지 버전이 있다. 브레이크 로터는 센터락 방식을 사용하며, 가격은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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