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입문을 스크린골프로 했기때문에 코스맵을 보고 라운딩하는것이 매우 익숙한 상황에서 필드로 나갔을때 전체코스를 보기위해 미리 코스맵을 다운받아 라운딩전에 보고 티박스에 오르곤 했습니다.
이경우 불편한점이 한두가지가 아닙니다.
1. 코스자료를 다운받아 미리복사해가야하는 번거로움.
2. 허리에 GPS장비를 차고 다녀야함.
3. 해외의경우 골프장을인식하지 못하는 경우도 발생.
4. 비싼 GPS구매를 안해도 된다는건 장점입니다
위에 열거한 단점을 커버할 어플이있어 사용해보았습니다
Hole19
다시 찾아주어 감사하다는 인사도 잊지 않는군요.
이앱을 사용하기위해서는 골프장의 맵 다운로드가 선행되어야합니다. 혹자는 이런부분이 불편하다고 하는데 그건 본인이 선택해야하는 문제이므로 패스하기로 하고 동기화할 골프장을 GPS로 인식하여 가까이있는 골프장을 찿아주기에 터치만으로 간단히 다운로드 가능합니다.
저는 일본지역이고 로밍을 안하기로 했으므로 미리다운로드를 해서 준비했습니다.
라운딩할 골프장을 선택후 GPS만 활성화시켜놓고 플레이를 하시면됩니다.
코스별로 선택을 하시면 바로 플레이 가능합니다.
위에서도 얘기했듯이 저는 전체적인 맵을보는걸 좋아합니다. 중간에 포인트를 옮겨 전략을 세우고 라운딩을 하시면 좀더 좋은 성적을 거둘수있으리라 생각됩니다.
물론 생각한대로 볼을 날릴수있는 능력은 있으셔야지요.
맵에서 거리부분을 터치하면 아래와같이 단순히거리만 표시해줍니다. 기존 GPS장비와 같습니다.
라운드를 마치고 다음홀로 이동시 전반홀의 스코어를 입력할수있습니다. 전체 타수, 퍼팅수, 어프로치샷수, 페어웨이를 사수했는지 등등 지난홀을 복기할수있는 좋은 기회로 활용할수 있습니다.
18홀을 마치면 아래와같은 스코어카드를 얻을수있습니다.
라운드중에 시간도없는데 언제 휴대폰을 보냐는 반문도 있을수있겠지만 그건 목표가 어디인지 거리가 얼마인지 앞에 어떤 장애물이 있는지도 파악 못하고 라운딩을 하는 것이라 생각됩니다. 거리를 알려주므로 클럽 선택에 상당한 도움이되었습니다.
국내에서는 캐디가 거리를 알려주어 이런 장비는 필요없다라고 하시는분도있습니다. 캐디가 불러주는게 정답이 아닐수도있어 저는 양쪽을 모두 듣고 제기준에서 클럽을 선택합니다.
이 앱을 제대로 활용한곳은 일본 미야자키였습니다. 로밍도 안해갔구요 오로지 GPS만으로 라운딩을 즐겼는데 전화기능을 꺼놨더니 배터리도 절약되니 좀더 라운딩에 집중할수있어 좋았습니다.
아무리 좋은 무기가있다해도 활용을 안한다면 무용지물일것입니다. 조금만 관심을 갖고 활용하신다면 더 재밌는 라운딩이 될수있으리라 여겨집니다.